대우조선해양, 코로나19 감염 고리 끊는다··· 22일 하루 조업 중단
대우조선해양이 22일 하루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 조업을 중단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속출하는 코로나19 감염 고리를 끊고자 최소 인원만 근무한 이번 주말(20∼21일)에 이어 월요일인 22일 옥포조선소 모든 사업장 가동을 하루 동안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13일부터 유흥업소, 목욕탕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대우조선해양 직영·협력업체 직원들이 회사와 가까운 해당 유흥업소를 다녀간 후 출근하면서 조선소 집단감염으로 확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