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그라프, 역대급 세레머니···수트 지퍼 내린채 빙판 누벼 “영상? 괜찮아”
러시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올가그라프의 세레머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결선에서 러시아의 올가그라프(31)가 4분0347로 개인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 3위에 오르며 러시아의 첫 메달을 선사했다. 메달 획득 후 올가그라프는 수트의 지퍼를 내린 채 빙판을 누볐다. 그녀는 셔츠는 물론 속옷도 챙겨 입지 않은 채였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가그라프는 “수트가 꽉 맞아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