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경구형에 병용요법까지···비만약 트렌드 발맞추는 국내사
지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트렌드를 이끈 비만약이 올해도 진화를 예고하며 신약 개발 경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기업도 병용요법 약물과 경구용 제형 등 효능·투약 편의성을 높인 비만 치료제 개발에 나서며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해 기술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 1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올릭스는 최근 미국 일라이 릴리와 9100억원 규모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올릭스는 지난 7일 릴리와 대사이상성 지방간염(MASH)·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