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네이버, '유럽 당근마켓' 왈라팝 최대주주 올라
네이버가 '스페인판 당근마켓'인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의 최대 주주에 올랐다. 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왈라팝에 7500만 유로(약 1003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집행을 마쳤다. 앞서 네이버는 2021년 2월 왈라팝에 1억1500만 유로(약1550억원)을 투자해 지분 10%를 확보했다. 이번 추가 투자로 지분 20%를 얻게 돼, 총 지분 30%를 가진 최대주주가 됐다. 네이버는 최근 글로벌 개인 간 거래(C2C)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며 북미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