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보릿고개 넘는 건설]외형성장 성공한 계룡건설산업···미수금 해결 주목
계룡건설산업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닌 공공공사 수주를 통해 실적을 끌어올린 덕분이다. 다만 늘어나 미수금과 하자논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지난해 1~3분기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이익 8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5%, 2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중견 건설사 상당수가 실적 악화를 겪는 것에 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