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부동산·예적금으로 이동?···요구불예금 한달새 6조원 빠져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이 한 달 새 6조원 가량 빠졌다. 예적금이 증가하고 주택거래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1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2일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들의 지난달 말 기준 요구불예금 잔액은 602조82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대비 6조1417억원 줄어든 규모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약 122조86571억원이 감소한 수치다. 대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