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피해 수습···용광로 재가동 돌입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전날 발생한 화재 피해를 수습하고 다시 생산 활동에 돌입했다. 24일 연합뉴스와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는 예열을 거쳐 이날 오전 2시부터 2고로(용광로)와 3고로를 순차적으로 재가동했다. 또 25일까지 일부 설비 교체와 안전점검 후 4고로의 가동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강(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 설비는 이미 움직이는 중이며, 압연(열과 압력을 가해 철을 가공하는 작업) 설비 역시 안전점검을 병행하며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