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역업체 임금체불 근절 나서

서울시가 임금체불 근절을 위해 용역업체 소속 근로자의 임금지급 여부를 계약 전 과정에서 걸쳐서 직접 챙기로 했다.서울시는 용역업체 근로자 임금지급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고, 이를 시가 발주하는 5000만원 이상의 용역사업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기존에는 서울시 용역 계약업체가 사업비를 청구하는 시기에만 업체 임금 지급 내역을 비정기적으로 확인해, 업체가 소속 근로자에게 임금을 미지급하더라도 조치가 어려

창동차량기지 이전 본격 시동···서울시 설계 용역 발주

서울시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 지역 중 하나인 창동차량기지 이전을 본격화한다.서울시는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진접차량기지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4일 발주했다고 9일 밝혔다.창동차량기지는 약 18만㎡부지에 470량의 전동차 입·출고 및 정비를 담당하는 곳이다. 4호선 연장에 따라 오는 ‘19년까지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으로 이전되며 진접차량기지로 명칭이 변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4037억원이 투입

[NW포토]구룡마을 철거, ‘취재진 위협하는 용역직원’

강남구청이 무허가 판자촌 구룡마을 개발사업을 앞두고 행정대집행에 나선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강남구청 관계자 및 용역 직원들이 주민들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한 용역직원이 취재중인 기자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청은 오늘 오전 7시50분 께 용역업체 직원 500여명을 투입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의 강제철거를 진행하다 법원의 정지처분공문이 도착한 10시 까지 2시간여간 진행했다.

[NW포토]구룡마을, ‘강제 철거를 바라보는 구청직원’

강남구청의 구룡마을 강제 철거가 진행괸 6일 오전 서울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을 철거하는 중장비를 강남구청 관계자가 바라보고있다.한편, 서울행정법원이 오는 13일까지 구룡마을 철거집행을 정지하기로 결정하자 구청은 강제철거를 약 2시간 여만에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