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디스트, 리비아 남부 도시 공격 최소 11명 사망···IS “우리가 참수” 주장
리비아 남부 도시에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가 군인과 민간인을 공격해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비아 군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3일 언론성명을 통해 수도 트리폴리에서 500km 남쪽으로 떨어진 알주프라에서 지하디스트의 공격이 발생해 군인 9명, 민간인 2명이 목이 잘린 채 숨졌다고 밝혔다. 수니파 무장 테러 조직인 이슬람국가(IS)는 사건 발생 직후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