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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리금융 지분 일부 블록딜···민영화 본격 스타트(종합)
정부가 우리금융지주 지분 2%(1444만여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하기로 하면서 우리금융 완전 민영화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9일 증시 개장 전까지 우리금융 보통주 1444만여주(지분율 2%)를 블록딜 형태로 처분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JP모건이 주관사로서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주당 매각가 범위는 8일 종가인 1만600원에 할인율 0%~2.5%를 적용한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