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미분양 골머리 울산···재개발 최대어도 사업 절차 '아슬아슬'
울산광역시 재개발 최대어인 중구 B-04(북정·교동)구역이 작년과 바뀐 분위기에 사업 절차 진행마저도 아슬아슬한 모습이다. 울산 중구 B-04구역은 작년까지만 해도 '지방 재개발 최대어'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국내 시공평가능력 1, 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동시에 달려들면서 최대 이목을 끌었던 사업장이었다. 그런데 작년부터 이어진 경기 침체가 올 들어 곳곳에서 터져 나오면서 울산에도 미분양 주택이 최대 규모로 늘어난데다 물량 폭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