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뉴스]코로나19로 늘어난 '유연'근무제, 직장인 삶도 '유연'해졌을까?

코로나19 여파로 화상회의·재택근무 등의 문화가 정착하면서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기업이 늘었는데요. 많은 곳에서 '업무성과'와 '워라벨'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삼성전기, '워라벨' 챙긴다···30년만에 근무형태 전환

삼성전기가 생산직 근무 형태를 전환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생산직의 근무 형태를 기존 3조2교대에서 4조3교대로 전환했다. 근무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이달 4일부터 시행 중이다. 삼성전기는 1990년대부터 3조2교대 체제를 유지했다. 각 조가 12시간씩 4일간 주야간 근무 후 2일 쉬는 방식이다. 하지만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유지가 어려워 이를 4조3교대로 바꿨다. 4조3교대는 4개 조가 8시간씩 6~7일간 근무하고 2~3일 휴식하는 방식이다.

직장인 54% “주말에도 근무한다”···부장·임원은 68%

최근 이른바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으나 직장인 절반 이상은 여전히 주말에도 업무에 매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2천 4백 명을 대상으로 주말근무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54%가 주말에도 일해야 하는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28%는 업무가 많아 주말에도 종종 일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 직장인 가운데 주말에도 일한다는 응답자가 62%로 여성보다 많았고, 직급별로는

임택 후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행복한 동구 만들 터

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가 ‘가족친화적 고용정책’ 실시를 약속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OECD의 ‘2017 고용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2016년 기준 취업자 1인당 연간 평균 노동시간은 2,069시간으로 OECD 평균 1,764시간보다 305시간 많다. OECD 회원국 중 멕시코 다음 최장 노동시간으로, 한국의 근로자들은 과로, 야근 등으로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을 겪

마사회 광주지사, 문화공감센터 2학기 수강생 모집

워라벨(일과 생활의 조화로운 균형)과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으로 여유러워진 삶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으로 지역 문화센터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에서 운영중인 문화공감센터에서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마사회 광주지사가 운영중인 문화센터는 복잡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보다 여유롭고 가족적인 분위기속에서 알찬 강의가 이루어진다고 소문이 나있어 인기가 높다. 수강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