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이용률 ‘탈원전’ 이전 수준 회복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이용률이 다시 늘어나며 ‘탈원전 정책’ 이전인 박근혜 정부 시절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이 2일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향후 5년간의 경영목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원전 발전량은 82.8%로 지난해 2분기(62.7%)보다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은 계획예방정비가 장기화하면서 2016년 79.7%였던 이용률이 2017년 71.2%를 거쳐 지난해 65.9%까지 떨어졌다고 보고서에 적시했다. 작년 정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