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원전해체산업 본격 시동···全주기 경쟁력 확보
정부가 다가오는 글로벌 원전산업해체 시장 확대에 대비해 원전해체산업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건설·운영에 한정된 국내 원전산업을 해체·폐기물 관리 등으로 확장해 원전산업 전(全) 주기에 걸쳐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022년 고리 1호기 해체를 첫 발판으로 2030년대 중반까지 세계시장 점유율을 약 10%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경제활력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