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원통형 앞세운 파나소닉, 美 공략 확장···삼성·LG '긴장'
일본 배터리 생산기업인 파나소닉이 미국에 신공장을 세운다. 북미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인 만큼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겠다는 계산이다. 해당 공장은 원통형 배터리 생산이 유력한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기업과 정면승부가 예상된다. 이들 3사 모두 차세대 원통형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북미 시장을 두고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7일 로이터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50억 달러(약 6조5300억원)를 투자해 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