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월이자지급식채권 '1000억원 판매'
삼성증권은 매달 정해진 이자를 지급하는 월이자지급식 여전채 판매가 8월에만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증권이 이달 판매한 월이자지급식 채권은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 AA의 안정성을 갖춘 선순위채권이다. 수익률은 세전 연 3.7∼4.4% 수준이다. 삼성증권이 지난 1일 판매한 1년 만기 '현대카드852'의 경우 세전 연 4.00%로 1억원을 투자했다면 다음 달 1일부터 1년 간 매월 세후 약 30만 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