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성향 높이는 중소 증권사···‘오너일가 배불리기’ 지적도
배당주 막차를 탈 수 있는 기간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중소형 증권사들의 주가도 꿈틀거린다. 최근 주주행동주의 확대와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지침) 도입으로 주주친화적 경영 요구가 커지면서 배당성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너일가 지분율이 높은 이들 증권사들의 배당 확대가 오히려 오너일가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부국증권은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