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철학 담긴 ‘이정재 라면’ 부진에 윤석춘 중도하차
㈜하림의 육가공 부문을 총괄하던 윤석춘 대표가 돌연 사임했다. 윤 전 대표는 동시에 하림 가정간편식(HMR) 사업의 ‘전진기지’라고 할 수 있는 하림산업 대표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내놓은 ‘The 미식’ 장인라면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을 이유로 꼽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림은 윤석춘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지난 31일 공시했다. 하림은 김홍국·박길연·윤석춘 3인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