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백혈병’ 이광종 감독 별세···향년 52세
한국축구의 큰 별, 이광종(51)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하다 별세했다. 2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이던 이광종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이광종 감독은 2002년 15세 이하(U-15) 대표팀 감독과 함께 U-19, U-20 대표팀의 수석코치를 시작으로 16년간 축구협회의 유·청소년 지도자로 활동했다. 2009년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U-17 월드컵에서 22년 만에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뤄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