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지배구조 2023|세아②]오너家 3세 이태성·이주성 각자 대표체제···잡음 없는 사촌경영
세아그룹은 오너가 3세 시대로 넘어오면서 사촌 경영이 자리 잡았다. 이종덕 창업주 시대를 지나 오너 2세인 고(故) 이운형·이순형 형제가 세아를 철강업계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경영 승계가 진행 중인 이태성·이주성 동갑내기 사촌은 그룹 양대 지주회사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세아의 신사업 먹거리와 사세 확장 등을 챙기고 있다. 이태성 사장과 이주성 사장은 2021년 말 정기인사에서 나란히 사장으로 승진했다. 세아는 승계 과정에서 가족 간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