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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 3사 올해 3조7000억원 중·저신용자 수혈···"포용금융 실천"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가 올해 1~3분기 중·저신용자에 수혈한 자금이 3조7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사 모두 30%를 웃돌아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했다는 평가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평균 잔액은 4조 7000억원에 달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중·저신용 대출 규모는 1조8000억원으로, 2017년 7월 출범 이후 누적 기준으로는 13조원에 이른다. 3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