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日경제보복 국내 기업 큰 타격 없었다”
지난해 일본의 경제보복에도 국내 기업 80% 이상은 큰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코트라와 함께 최근 일본과 거래하는 제조업체 30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4%는 ‘피해가 없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반면 ‘피해가 있었다’고 답한 기업은 16%였다. 피해 종류는 ‘거래시간 증가’가 5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거래규모 축소’(32%), ‘거래단절’(9%)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 수출규제가 기업 경쟁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