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혐의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해임’
자신의 근무했던 모 예인선 업체로부터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기소된 장석효 한국가스공사이 해임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윤상직 장관이 제출한 장 사장 해임 건의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가스공사에 통보했다.한편 장 사장은 가스공사 사장 취임 전 2013년 7월 예인선 업체 대표 재직하면서 가족 해외여행경비를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26일 불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