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영향에 ‘재형저축’ 가입자 급증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연 3%대 금리를 주는 은행 적금 상품을 찾아보기 힘든 가운데 연간 4%대 금리의 근로자재형저축(재형저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산업은행 등 7개 주요은행의 재형저축 신규가입 계좌 수는 6월 4082계좌에서 7월 8077계좌, 8월 7634계좌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근로소득자의 종자돈 모으기를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된 재형저축은 총급여 5000만원 이하 소득자가 7년간 적금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