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권운동가 잭슨 목사, 소녀상 헌화 후 일본 비판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피해자 사과에 대한 일본의 소극적 태도를 비판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잭슨 목사는 현지시간 26일 뉴욕 맨해튼의 뉴욕한인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처를 치유해야 하는 도덕적 의무가 있다”며 “적절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흑인들도 과거 노예제 시기에 같은 경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