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에 2030년까지 전력구입비 9조원 증가”
정부가 탈원전 영향으로 전력구입비가 2030년까지 9조원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력진흥과 주요현안보고’를 제출했다. 보고서는 월성 1호기 조기 폐지와 신규 원전 6기 백지화가 전기요금에 미치는 영향을 담았다. 산업부는 작년 말 확정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외한 월성 1호기와 신규 원전 6기를 기본계획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