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반기문 전 총장 만나 조언 들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했다고 외교부 관계자가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강 후보자와 반 전 총장은 과거 외교부와 유엔에서 함께 근무를 했던 만큼 서로 잘 아는 사이여서 자연스럽게 만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반 전 총장은 대선 불출마 선언 후 지난 4월 출국해 최근까지 하버드대 초빙교수로 미국에 체류해 왔으며, 지난 1일 일시 귀국했다. 강 후보자는 반 전 총장이 외교통상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