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이창용 취임 1년, 직설화법 '한은사(寺)' 변화 불렀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1일 취임 1년을 맞는다. 8년 만에 새로운 총재를 맞았던 한은은 지난 1년간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간 '한은사(寺)'라 불릴 만큼 조용했던 한은은 통화정책뿐 아니라 시장에서도 존재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 총재 취임 후 7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유례없는 빅스텝(기준금리 0.50%P 인상) 단행 등 경제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이지만 '포워드 가이던스' 도입과 같은 소통 의지와 이 총재의 직설화법이 변화의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