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운용사
[ETF 150조 돌파]격화된 시장에 '리브랜딩' 카드 꺼낸 중소형사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형 자산운용사들이 리브랜딩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직관적이고 정체성을 담은 이름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상단 노출 효과 등을 노린다는 분석이다. 다만 상품 차별화와 투자 철학 없이 단순 경쟁을 위한 리브랜딩은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업계 4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이하 한투운용)은 지난달 28일(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