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노회찬·성완종 등 스스로 세상 등진 정치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같이 스스로 세상을 등진 정치인의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세상을 등진 정치인은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었다. 정 전 위원은 지난해 7월 유서를 남긴 채 집을 떠난 뒤 북한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 전 의원은 의원 임기를 마친 뒤에도 방송인, 시사평론가, 가수, 음식점 사장 등 여러 분야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앓은 우울증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은 지난 2018년 7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