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보고 매듭 인수위 ‘낮은 자세’ 합격 ‘불통보안’ 낙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7일 간의 정부부처별 업무보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국정운영 로드맵 구축 마무리에 들어간다.인수위는 지난 11일 국방부와 중소기업청부터 17일 대통령실까지 총 47개 부처·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인수위가 당초 밝힌 프로세스에 따르면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인수위는 박 당선인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분과별 세부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아울러 인수위는 남은 기간 동안 상시적인 추가 보고 등을 통해 박 당선인의

차기 정부 17부3처17청 확정···2부1처 늘고 1청 줄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이끌 차기 정부는 17부3처17청으로 꾸려지게 됐다.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15일 오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공동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되고 해양수산부가 부활된다. 지식경제부는 외교통상부의 통상부분을 합쳐 산업통상자원부로 재탄생하고, 행정안전부는 기능을 강화해 안전행정부로 개편된다. 정보통신기술(ICT)과 관련해서는 미래창조

인수위, 창조과학부·해수부·ICT전담부서 신설 유력

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기 정부의 조직구성이 임박했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정부조직개편 관련 발표를 갖는다.정부부처의 전체 규모를 포함해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용준 위원장이 발표를 직접 맡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발표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대로 미래창조과학부 신설과 해양수산부 부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부서 신설 등

정부조직개편안 이번주 발표···18부2처18청 전망

◇미래창조과학부·해양수산부·정보통신전담부처 '+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이번 주 안으로 정부조직개편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14일 개편안 시한을 묻는 기자들에게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것)”라고 답해 정부부처 조직 구상이 마무리됐다는 것을 알렸다.인수위와 각 부처에서는 현행 15부2처18청에서 18부2처18청으로 확대·수정 개편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박근혜 당선인의 공약인 미래창조과학부 신설과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