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조원태 회장 일가, ‘정석기업’ 주식 1년 반만에 처분
한진그룹 오너일가가 부동산 관리회사 ‘정석기업’ 주식을 처분했다. 고(故) 조양호 전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지 1년 6개월여 만이다. 이번 지분 매각은 막대한 상속세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룹 최고 알짜회사인 정석기업은 고배당 전략을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 오너가 수중으로 유입되는 현금은 제한적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과 모친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동생 조현민 ㈜한진 부사장은 5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