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모비스, 정의선 대표 선임 추진···‘그룹 경영 전면’ 나서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정의선 수석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정 수석부회장의 현대차 대표이사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책임경영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다음달(22일) 주총에서의 정의선 수석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처리와 연계해 주총 이후 별도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로 확정할 계획이다. 정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