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정철동, 승진 없이 디스플레이 CEO로···'적자 탈출' 최우선 과제(종합)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낸 LG디스플레이가 신임 CEO 선임을 통해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23일 오후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 사장은 2019년부터 LG이노텍 대표이사를 맡아 매년 최대 실적을 이끈 인물이다. 업계에서는 정 사장의 부회장 승진을 예상했으나 승진 없이 계열사 이동이 이뤄졌다. 2019년 9월부터 LG디스플레이를 이끈 정호영 사장은 실적 악화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