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LG디스플레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호영 사장은 상반기 급여로만 7억4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6% 감소한 수치다. 작년에 받았던 10억원 규모의 상여금 올해 실적 부진으로 10원도 수령하지 못했다.
LG디스플레이는 "기본급은 이사회에서 결정된 임원 보수 규정에 의거, 직급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며 "역할급은 직무 및 역할의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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