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공시 전 대량 매도···김기석 제이에스티나 대표 구속기소
실적 둔화 공시에 앞서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제이에스티나의 김기석 대표가 구속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임승철 부장검사)는 김 대표와 이모 상무이사, 제이에스티나 법인을 자본시장법 위반(미공개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제이에스티나 대표이자 2대주주인 김 대표는 지난해 2월 회사의 2년 연속 적자 실적 공시를 내기 전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