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수 감소 등 악재에도 2월 수출 4% 늘어(종합)
우리나라 2월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와 기저효과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수출액이 작년 같은 달보다 4.0% 증가한 448억8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수출 증가율 22.3%보다는 떨어졌지만 2016년 11월 이후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설 연휴로 인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조업일수가 2.5일이나 줄었고 기저효과(작년 2월 수출 증가율 20.2%)까지 겹쳐 상승세가 꺾일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