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컴포즈커피, 'BTS 뷔' 내세워 잘나갔는데...필리핀 기업에 팔린다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가 필리핀 패스트푸드 기업 졸리비 푸즈에 팔린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은 졸리비 푸즈가 컴포즈커피 지분 70%를 인수한다고 전날(2일) 보도했다. 컴포즈커피 전체 지분 매각 금액은 3억4000만달러(약 4700억원)다. 졸리비 푸즈는 70% 지분을 2억3800만 달러에 인수하고, 5%는 졸리비 푸즈가 보유한 타이탄펀드가, 25%는 사모펀드 엘리베이션이 인수한다. 컴포즈커피는 창업자 양재석 씨가 지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