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은행권 홍콩 ELS 손실액 9094억원···배상안은 언제쯤
은행권에서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규모가 9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뉴시스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등 국내 5개 은행의 홍콩 ELS 만기 도래 원금은 올해 1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총 1조69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상환된 금액은 7881억원이며, 손실액은 9094억원이다. 확정 손실률은 평균 53.6%다. 또 올해 상반기 홍콩H 관련 ELS 만기 상환 금액은 10조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