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기, 돌연 사의 표명···靑 재신임에도 사퇴 의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과 정부가 주식 양도세 대주주 요건을 10억원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반려하고 홍 부총리를 재신임했지만 홍 부총리가 정부여당에 대놓고 불쾌감을 표출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주식 양도소득세의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2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