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의 역사 정체성 찾기···‘이달의 역사 인물’ 선정
정읍시가 역사 속 위대한 업적을 남긴 정읍의 인물 선양과 가치 재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4월부터 매달 정읍을 빛낸 역사 인물을 두 명씩 선정해 정읍의 인문·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첫 번째 이달의 역사 인물로는 동학·의병·호국 분야에 ‘동학의 강경파 지도자, 김개남’과 문화예술 분야에 ‘증산 사상을 강조한 종교자, 강일순’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개남(1853~1894) 장군은 산외면 동곡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