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아파트 경매시장까지···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 34.4% ↓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주택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아파트 경매시장도 지난 1년 사이 180도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 82.6%를 나타냈다. 지난해 8월(117.0%)과 비교하면 34.4%포인트(p)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평균 응찰자 수도 10.60명에서 5.58명으로 줄었다. 또 지난해 9월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은 107.6%를 기록했으나 1년 만에 24.5%포인트 줄어든 83.1%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