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잘 나가는 조선업계···폭등하는 원자재값 '변수'
국내 조선업계가 새해부터 7조원에 달하는 수주 물량을 확보하며 순조로운 출발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선박 주요 강재인 후판을 만드는 데 쓰이는 철광석 가격이 올해 톤(t)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1분기 실적을 압박하고 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톤당 80~90달러 수준을 유지하던 철광석 가격은 지난 20일 기준 톤당 129.55달러까지 뛰었다. 통상 철광석과 후판 가격은 조선사들의 실적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