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 빈민가 동시다발 총격전···학교 폐쇄 잇달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빈민가에서 13일(현지시간) 총격전이 발생하면서 각급 학교가 폐쇄됐다. 총격전은 리우 시 북부 콤플레수 다 마레 빈민가과 서부 시다지 지 데우스 빈민가를 중심으로 벌어졌으며, 이 때문에 학교 수업이 중단돼 학생 8천여 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총격전은 오전 7시 34분께부터 시작됐으며 인근 상가가 문을 닫고 차량과 주민들의 통행이 끊겼다. 경찰은 마약밀매 조직원들의 보복공격일 가능성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