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집중투표제 청구 논란 '고려아연'···"법적 문제 없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임시주주총회를 한달 앞두고 '집중투표제' 카드를 꺼내들자 소액주주의 권한인 집중투표제의 취지를 몰각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려아연 지분 1.63%를 소유한 유미개발은 고려아연에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을 주주제안으로 제출했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이를 받아들여 임시주총 안건으로 상정했다. 현재 고려아연 정관은 주주총회에서 이사를 선임할 시 집중투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