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분양시장 호조···건설업계 최초 마케팅 뜨거워

연초부터 이어진 분양시장의 호조세로 분양시장 경쟁이 치열해지자, 건설사들이 ‘최초 마케팅’을 통해 분양시장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지역 또는 업계 ‘최초’라는 타이틀은 수요자에게 쉽게 각인되고, 처음 이라는 선점효과를 통해 분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분양한 ‘김포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3차’는 김포한강신도시 내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갖춘 단지인 점을 홍보해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희소성 갖춘 지역 내 ‘최초’ 오피스텔 ‘인기’

저금리 기조 속에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눈이 오피스텔 시장으로 쏠리고 있는 가운데 ‘최초’ 타이틀을 건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지역 내 최초 오피스텔은 분양 성패에 따라 이후 시장 분위기와 연결되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상품에 더욱 신경을 쓰고, 분양가도 보다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실제로 아파트 분양 인기지역이나 몇 년 동안 신규 공급이 없었던 지역에서 ‘최초’를 내세운 소형 오피스텔은 높은 청약과

1800년대 최초 셀카 공개, 네덜란드 사진작가 고넬료가 주인공

1800년대 최초 셀카가 공개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는 ‘1800년대 최초 셀카’라는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1800년대 최초 셀카 사진은 19세기 중반 미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1800년대 최초 셀카' 사진 속 주인공은 네덜란드 출신 미국 사진작가 로버트 고넬료(Robert Cornelius)라고 전해졌다. 1800년대 최초 셀카를 찍은 고넬료 작가는 1839년 10월,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정책금융공사, 3억달러 호주 캥거루 본드 발행

한국정책금융공사가 국내 정책금융기관으로는 올들어 처음으로 호주 달러시장에서 캥거루 본드를 발행했다. 공사가 지난해 처음으로 2억5000만 호주달러 규모로 캥거루 본드를 발행한 지 1년만이다.2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한 캥거루 본드 규모는 3억 호주달러로, 만기는 4년이다. 발행금리는 호주달러 스와프금리(BBSW)에 1.27%포인트가 가산된 수준에서 확정됐다.김흥상 공사 외화자금팀장은 “미국과 일본의 금융 완화정책의 앞으로 방향과 효과에

현대캐피탈, 亞 민간기업 최초 호주 캥거루 본드 발행

현대캐피탈이 올해 첫 한국물 호주 캥거루 본드를 발행했다.현대캐피탈은 10일 4년 만기로 총 2억5000만 호주달러를 캥거루 본드를 조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캥거루 본드는 1억2500억씩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발행된다. 고정금리 4.50%, 변동금리는 3개월 호주달러 스와프금리(BBSW)에 1.50%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캥거루 본드 발행은 국책은행과 공사를 제외한 아시아권 최초의 회사채다.캥거루 본드는 호주 채권시장에서

수은, 금융위기 이후 한국계 최초 유로화채권 발행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최초로 유로화 공모채권을 발행했다.수은은 25일 총 7억5000만유로(미화 9억8000만달러) 규모의 유로화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만기는 7년으로 금리는 유리보(Euribor) + 0.95% 수준이다. 유리보는 유로화를 단일통화로 하는 유럽연합(EU) 12개 회원국이 국제 금융거래 시 기준으로 삼기 위해 적용한 유로화 표시 기준금리다.수은 관계자는 “이번 유로화 채권발행은 북한

수협, 금융권 최초 전 메뉴 '웹 접근성 인증'

수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홈페이지 전체 메뉴에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수협은행은 27일 그동안 타 금융기관에서 주요 메뉴에 한해서 웹 접근성을 보장한 것과는 달리 홈페이지 내 개인·기업뱅킹 모든 메뉴에서 장애인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국가표준지침에 따라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웹 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구축한 우수 사이트에만 부여한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