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공장 폭발 사고, 추가 붕괴 우려로 조사 지연
13일에 발생한 빙그레 제2공장 폭발 사고 원인 조사가 지연되고 있다. 건물의 추가 붕괴 우려와 공장 내부 암모니아 가스 농도가 위험 수준에 달하자 폭발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 핵심인 공장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 남양주시, 경찰, 소방,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은 오전 대책회의를 열고 조기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건물 안전도 검사 결과 추가 붕괴의 위험이 있다는 진단이 내려져 이날 진입로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