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설 전 출근 결국 무산···연휴 지나 정상화도 ‘미지수’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이 21일째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설 연휴 전 노조와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됐지만 한국노총의 가세로 골이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 2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도 윤 행장 출근 저지 집회를 이어갔다. 80명에 가까운 노조원들은 서울 IBK기업은행 본관 로비에서 윤 행장 출근 저지를 외쳤다. 윤 행장은 외부 일정을 챙기며 임시로 마련한 사무실에서 업부를 수행 중이지만 주요 내부 경영을 챙기지 못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