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돈 구할 곳은 여기뿐" 고금리 카드론에 몰린다···카드사 건전성까지 '비상'
은행권의 최근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제2금융권으로 대출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이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수요 증가에 따라 10월 카드론 금리도 전월보다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처럼 건전성 우려가 크게 불거지자 금융당국은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NH농협카드)의 10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