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주총]금호석유 '결전의 날'···박찬구 회장에 실리는 힘
'2차 조카의 난'이 발발한 금호석유화학이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박찬구 회장과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는 그룹 경영권을 놓고 치열한 표대결에 나서게 된다. 2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사측 편에 서기로 결정한 만큼, 박 회장 측이 우위를 점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금호석화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안과 사외이사 선임안 등을 놓고 표결을 실시한다. 통상 분쟁 이슈가 없는 기업의